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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라이프11

경기공유학교- 이천꿈빛공유학교(이천청소년 무료교육플랫폼) 오늘은 2025년 이천 꿈빛공유학교 2기 수강신청 하는 첫날이다. 학교 이알리미를 보고 알게된 공유학교다. 이천 꿈빛공유학교란?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맟춤 교육과 다양한 학스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이천형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교육비 무료며 총 수업시간 80%이상 참여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가 된다. 체육, Ai디지털, 글로벌언어,문화예술,진로,인문,창의과학교유학교,수사반장공유학교,반도체공유학교,스타트업공유학교등으로 나뉘어 있다. 배구,탁구,IT로잉머신, 가족과 함께 1박2일 캠핑하며 배우는 배구교실과 체육진로준비반을 위한 체육강좌 예비중학생을 위한 영어첫걸음, 국제교류 : Video chat with foreign friends,영화더빙,여행일본어회화,일.. 2025. 4. 21.
봄나물 반찬 이모네서 캔 달래 돌나물 머위를 다듬었다.이모네 집주변을 광녀처럼 싸 댕기며 나물 캔다고 흙놀이하고 왔더니 정리하고 다듬고 씻을 때 애를 먹었다. 욕심이 화를 부르는게 아니라 요통을 부른다. 마트에서 파는 달래는 깨끗해서 뿌리 쪽 볼록 튀어나온 부분만 떼어서 잘 씻어 먹었는데 이것은 흙에서 지맘대로 자란 달래라서 쪽파만 한 것도 있고 좁쌀만 한 달래들이 붙어있고 흙이 많이 있어 과감히 뿌리를 포기하고 정리하여 달래장과 남은 것으로 새우달래 전 예닐곱 개를 만들었다. 아들에게 계란프라이랑 비벼먹으라 주었더니 달래장은 잘 먹는다. 머위는 들기름에 소금 간 된장 간 두 가지로 무쳤는데 둘 다 아들은 최악을 음식 결승전에 들어갈 거라 했다. 아들에겐 너무 쓴 머위... 나도 그래... 언제쯤 맛나질까? 돌나.. 2025. 4. 21.
노후 외로움에 대해 생각해 보다 콜라비 깍두기와 족발이랑 이천 맛집 만두 등을 싸들고 이모님 댁에 부랴부랴 갔다. 이미 어머님은 도착하셔서 뒷밭을 한번 훑고 나신뒤였다. 그뒷밭은 내 밭이여 라며 머위를 잔뜩 따시고 흡족해하셨다.울 어머님은 머위를 너무너무 좋아하신다. 따자마자 실시간 저녁반찬이 된 머위~ 이모님이 어휴~~ 나는 되았어~~ 나는 되았어~~ 니들 먹어~ 하시면서도 족발을 잘 드셨다. 교회에서 저녁예배드리서 오라고 전화 왔는데 나는 오늘 못 가아~ 하시면 동생네 왔다고 자랑하셨다. 하룻밤 자고 다음날 이모네 집 주변의 돌나물과 부추 머위 달래 등을 따고 아침은 카레 먹고 점심은 어죽먹으로 청양읍에 나갔다. 카레가 너무 많다고 하시면서도 한 대접을 다 드셔서 내가 더 깜짝 놀랐다. 일전에 옆집에서 카레를 한대접 주어서 먹었.. 2025. 4. 16.
여성 갱년기 증상- 난 탈모가 젤 속상해 어쩌다 급발진하며 불끈하며 말대답과 반항하다가도 잠시뒤 아차 했는지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막둥이 아들.그 착한 사춘기 아들을 이기는 나는 지금 갱년기다. 나의 갱년기는 누구든 볼 수 있다. 굵고 풍성하던 머리카락이 첫아이 낳고 반이 되고, 둘째 낳고 또 그의 반이 남고, 셋째 낳고 이젠 앞머리와 정수리가 휑하다. 샴푸로 감다가 비누로도 감다가 두피스케일링도 해보다가.... 또 살은 얼마나 찌고 주름은 얼마나 많아지는지.. 어쩔때는 얼굴만 뜨거워진다. 몸은 추운데 얼굴에 선풍기를 틀고 입안이 더워 혓바닥도 뜨거워 식히느라 입안에 얼음을 물고 있기도 한다. 그리고 기억력... 블로그도 쓰게된 계기가 나는 기억이 안 나는데 동생이 기억하냐고 그랬었다고 ㅜ.ㅜ 이러다 치매도 오겠구나 싶다. 사실 기억.. 2025. 4. 15.
콜라비 깍두기 몇번 농산물 구입한 곳에서 카톡 광고가 오길래 보다가 구입한 콜라비~ 주말에 가족들 모이면 먹어야지 하고 주문했다.콜라비는 늣가을부터 초봄까지 먹는데 11월~1월 사이가 가장 맛이 좋고 당도가 높단다. 3월이니 올해는 마지막 콜라비겠네 생각하고 많이 달았으면 좋겠다 하고 시켰다. 아삭아삭 당도높은 제주 콜라비 오늘보니 품절이다. 끝물이라 달까 싶었는데 내가 사탕수수를 샀나싶을만큼 너무너무 달달하다. 깍두기 만들다가 아들에게 맛보라고 주었더니 몇번을 나와 지분거리던지... 깍두기 만들지 말고 그냥 깍아 먹자하더라는 ㅎㅎ 집에있는 찹쌀로 풀쑤고 냉장고 돌아다니는 대파나 좀 넣고 멀리 신안가서 사온 새우젓과 고추가루만 넣고 버무렸다. 설탕이든 단것 뭐하나 안 들어갔는데 너무 건강하게 달달한 단맛이라고.. 2025. 4. 14.
광주 창억떡 중흥본점 두 번째 방문인데 내가 좋아하는 떡집 두 곳 중 하나다. 앞으로 좋아하는 떡집이 더 늘어갈 예정이긴 하다. 호박인절미가 너무 먹고 싶어서 한박스 사가지고 와서 냉동실에 쟁겨두었다. 코스트코나 쿠팡에서 시키면 되는데 직접 가면 다른 떡들도 골라 담을 수 있어서 방문했다.  처음에 방문했을때 창억떡 본점이 일반 교회건물처럼 보여서 무슨 떡집이 교회 같아요 했더니 광주지인이 원래 교회건물이었다고 했다. 어쩐지~그랬다는 ㅎㅎ  오는길에 예전에 우리 엄마가 호박은 아니고 그냥 인절미에 카스텔라가루 묻혀서 둥근 스탠통에 넣어서 전기밥통에 식지 말라고 담아두고 우리들 오면 따뜻하게 먹으라고 해주셨는데 했더니 남편도 경단에 카스텔라 묻혀주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집에 와서 우리 막둥이 아들에게 호박인절미 먹어보라고 .. 2025. 4. 11.